현대그룹/사원공채 필기시험 폐지/하반기부터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5-06-10 00:00
입력 1995-06-10 00:00
◎학업성적·컴퓨터 활용능력·면접 선발/다른 그룹 채용시험에 큰영향 줄듯

현대그룹은 9일 올 하반기의 신입사원 공개채용 때부터 필기시험을 없앤다고 발표했다.

전학년 학업성적·서클활동·사회봉사경험·외국어 및 컴퓨터 활용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서류전형으로 1차 합격자를 선발한 뒤,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확정한다.필기시험은 없애지만,서류전형 합격자는 지난 해부터 실시 중인 한자시험만은 본다.

그동안은 영어·전공·상식시험을 통해 1차 합격자를,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뽑았다.또 앞으로는 대학을 졸업한 지 2년이 지난 경우에는 입사할 수 없도록 입사자격을 강화했다.

현대가 필기시험을 없앤 주목적은 정부의 교육개혁안에 적극 호응하기 위해서이다.현대의 필기시험 폐지에 따라 앞으로 다른 그룹과 기업의 공채형식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삼성그룹은 현재처럼 영어와 상식시험을 계속 치르기로 했다.<곽태헌 기자>
1995-06-10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