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국산화 시급/부품 등 대일수입의존도 여전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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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6-06 00:00
입력 1995-06-06 00:00
◎KDI 보고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정부의 기계류·부품·소재 국산화 시책을 정면으로 공박하고 나섰다.

KDI는 5일 「고기술 산업의 경쟁우위와 정부정책」이라는 연구보고서에서 『정부가 86년 이후 두차례나 기계류와 부품·소재의 국산화 5개년 계획을 추진했음에도 대일 수입의존도가 여전히 40%를 웃도는 등 개선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KDI는 『대일 수입의존도가 낮아지지 않는 것은 대일 수입의존도가 높은 특정 부품이나 설비의 국산화가 완료되는 시점에서 일본이 보다 나은 새 제품을 내놓거나 동일 제품의 값을 내리기 때문』이라며 『국산화 정책의 초점은 품목의 국산화가 아니라 기술의 국산화에 두어져야 한다』고 밝혔다.<권혁찬 기자>
1995-06-0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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