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실업률 3.2%… 전후 최고/한달새 20만늘어 2백14만명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5-05-31 00:00
입력 1995-05-31 00:00
◎엔고로 기업 고용제가 주인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의 4월 현재 실업률이 지난 53년 이후 최악의 상태를 기록했다고 일본 총무청이 30일 발표했다.

일본 총무청의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4월 현재 계절변동치를 제외한 완전실업률은 3.2%,실업자수는 2백14만명으로 지난 3월보다 실업률은 0.2%,실업자수는 20만명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같은 실업률 수준은 53년이후 최악인 것으로 기록됐다.

또 일본의 경기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업의 수익도 개선되고 있지만 이른바 「가격파괴」와 엔고현상으로 경쟁이 격화돼 기업의 고용억제 움직임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여성과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고용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의 실업률 최고기록은 지난 87년5월 엔고현상으로 인한 불황 당시의 3.1%였다.
1995-05-31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