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임용비리 없애자”/70개대 교수2백20명/「공정임용모임」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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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5-22 00:00
입력 1995-05-22 00:00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전국 70여개 대학 교수 2백20명은 20일 하오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교수공정임용을 위한 모임」(회장 양승규 서울법대교수) 창립총회를 열고 교수임용과정에서 발생하는 비리를 추방할 것을 결의했다.

참석교수들은 모임발기문에서 『우리 대학가에는 학연·지연등의 인맥이나 금품수수에 의한 교수임용 불공정사례가 널리 퍼져 있다』고 밝히고 『대학인 스스로 의식을 바꿔 뿌리깊은 부패를 척결해야 한다』고 결의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컴퓨터통신망등을 통해 자체 수집한 교수임용 비리사례 24건을 공개하고 교수임용에서의 공정성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국회와 교육부및 각 대학에 제출하기로 했다.

한편 이들은 앞으로 교수임용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공정한 사례를 수집,공개하는 등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곽영완 기자>
1995-05-2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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