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I 북 인권에 관심을”/김 대통령,라벤돌 회장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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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5-14 00:00
입력 1995-05-14 00:00
김영삼 대통령은 13일 상오 청와대에서 제44차 국제언론인협회(IPI)서울총회에 참석중인 데이비드 라벤돌 IPI회장등 본부임원및 방상훈 조선일보사장,현소환 연합통신사장,강성구 문화방송사장등 한국위원회 회장단과 IPI의 활동 및 언론의 역할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과거 한국의 민주화와 언론자유를 위해 IPI가 기울여준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한국이 언론탄압국가라는 오명을 씻고 완전한 언론자유를 누리는 나라로서 IPI총회를 주최하게 된것은 한국 국민 모두의 자랑이며 기쁨』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세계적인 자유화,민주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언론자유의 사각지대가 남아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인간의 기본권 조차 보장되지 않는 북한의 상황에 대해 IPI가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통령은 이어 『오늘날 언론은 정치·경제·사회등 모든 분야에서 중심적 위치에 있다』고 말하고 『민족및 종교분쟁,핵확산,기아,환경오염등 인류의 평화와 안녕을 위협하는 범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PI를 중심으로 한 세계언론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1995-05-1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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