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유휴인력 국내유치/중기에 기술지도 추진/중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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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5-05 00:00
입력 1995-05-05 00:00
엔고에 따른 감원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일본의 유휴 기술인력을 국내에 유치,중소기업들의 기술 애로를 타개하는 새로운 방식의 기술전수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4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진흥공단은 한·일 산업기술 협력재단(이사장 박용학)의 자금지원을 받아 오는 8월부터 한달간 일본 북큐슈 공단 지역의 유휴 기술자 5명을 초청한다.이들은 기계 금속 전기·전자 섬유 화공 분야에서 각 1명씩 선발되며,국내 체류기간에 기술전수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배치돼 현장 기술자들을 대상으로 기술지도를 한다.성과가 좋을 경우 중소기업의 희망에 따라 이들의 국내 체류기간을 3∼6개월로 연장하고 일본 기술자 유치 인원도 늘린다.



지금까지 주로 국내 대기업들이 첨단기술을 보유한 일본 기업체로부터 로열티를 주고 기술이전을 받거나 국내 기술자를 일본 기업에 보내 기술 연수를 받도록 한 사례는 많았지만 일본의 기술자들을 국내로 유치해 기술지도를 하도록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진공은 이를 위해 해당 업종의 국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일본 유휴 기술자 초청희망 신청을 받고 있다.<염주영 기자>
1995-05-0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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