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둘 피살 실종/한마을서 한달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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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3-31 00:00
입력 1995-03-31 00:00
【대전=이천열 기자】 30일 상오 9시20분쯤 대전시 동구 판암1동 287 동진운수회사 폐건물 2층에서 이 동네 주공아파트 415동 1105호에 사는 구운서씨(37·무직)의 딸 다롱양(5)이 코에서 피를 흘리고 상·하의가 모두 벗겨진 채 숨져 있는 것을 유모군(13)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다롱양은 지난 27일 하오 5시쯤 자신이 사는 아파트앞 놀이터에서 놀다 실종된뒤 소식이 끊겼었다.



또 이에 앞서 지난 2일 상오 10시쯤 다롱양의 집에서 3백m쯤 떨어진 대전시 동구 용운동 400의5 윤재권씨(27·회사원)집 안방에서 윤씨의 딸 다솜양(1)이 어머니가 화장실에 간 사이 없어져 아직까지 찾지를 못하고 있다.

경찰은 유아들이 실종된뒤 금품을 요구하는 협박전화가 없었던 점으로 미루어 정신질환자나 성도착증자의 소행일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1995-03-3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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