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휴먼계좌 이용 거액 차명거래/한일증권 특검 착수/증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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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3-21 00:00
입력 1995-03-21 00:00
증권감독원은 지점장이 고객의 휴면계좌를 이용,거액의 차명거래를 한 한일증권 동교동 지점을 특별 검사,도명(도명)한 사실이 드러나면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증감원은 20일 검사 1국 직원 5명으로 구성된 특별 검사팀을 동교동 지점에 보내 실사에 들어갔다.



증감원에 따르면 김성교 한일증권 동교동 지점장은 개포동 지점장으로 있던 작년 12월 고객 오명국씨(36·회사원)의 휴면계좌를 몰래 동교동지점으로 옮겨 자신과 친구의 돈 4억원을 입금한 뒤 모두 24차례에 걸쳐 J패션과 D건설 주식 6만여주(약 14억5천9백만원어치)를 사고 팔았다.

오씨는 작년 3월 개포지점으로 계좌를 개설한 뒤 같은 해 10월까지 주식을 거래하다,잔고 5백46원이 남은 상태에서 거래를 중단했다.
1995-03-2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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