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97년부터 승용차 생산”/김석원 회장
수정 1995-03-12 00:00
입력 1995-03-12 00:00
쌍용그룹이 오는 97년부터 승용차를 생산한다.
김석원 쌍용그룹 회장은 11일 회장 취임 20주년을 맞아 『앞으로 2조∼3조원을 투자,승용차 생산 계획을 당초보다 1년 앞당겨 오는 97년부터 제품을 내놓을 생각』이라고 밝히고 삼성의 승용차 사업 진출로 시장 판도가 바뀔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당초 계획을 바꿨다고 덧붙였다.
그는 업종 전문화 시책과 관련,『정부가 기업의 생산활동을 인위적으로 제한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기업 또한 마구잡이로 장사를 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북한과의 경협에 대해서는 『단순히 기업의 이익만 따져 접근할 문제가 아니라 전쟁을 예방하고 남북간 화해를 다지는 차원에서 다뤄야 한다』고 밝혔다.<백문일 기자>
1995-03-1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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