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소화 급반등/멕시코 긴축정책 따라 18%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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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3-12 00:00
입력 1995-03-12 00:00
【멕시코시티·워싱턴 AP 로이터 연합】 경제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멕시코 당국의 긴축 경제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10일 (현지시각) 연 5일째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며 폭락을 거듭해 온 달러화에 대한 페소화 환율은 내림세를 멈추고 반등을 시작했으나 멕시코 근로자와 기업인들은 고통 감수를 촉구한 당국의 급진적인 조치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미행정부는 이날 멕시코측의 긴축 경제계획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하고 페소화 위기를 완화하기 위한 자금으로 30억달러를 추가 방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은행과 미주개발은행(IDB)도 이날 멕시코 금융부문을 강화하고 빈곤퇴치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총 25억달러의 차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도 멕시코 당국의 경제계획에 대한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외환시장의 페소화 환율은 전날인 9일 달러당 7.45로 마감됐으나 10일장에서는 긴축 경제계획이 호재로 작용,달러당 6.80으로 반등을 시작,정오 무렵에는 전날에 비해 18% 가까이 급등했다.
1995-03-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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