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전용 휴대폰 “첫선”/한통,시티폰 내일부터 시범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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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3-07 00:00
입력 1995-03-07 00:00
기존 이동전화기보다 단말기가격이 훨씬 싸고 일반전화요금으로 보행중 전화를 걸 수 있는 휴대전화가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다.
한국통신은 새로 개발한 발신전용 휴대전화의 서비스명칭을 「시티폰」으로 정하고 8일부터 서울 여의도지역의 1천명을 대상으로 무료시범서비스한다.
발신전용 휴대전화는 현재 가정에서 사용중인 초기단계의 무선전화(CT1)를 가까운 옥외까지 사용범위를 넓혔다는 의미에서 「CT2」로 불린다.특히 차세대이동통신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는 개인휴대통신(PCS)의 직전 이동전화기술 발전단계로 휴대전화의 보편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가정용 무선전화와 다른 점은 전화를 걸 수만 있고 받을 수는 없다는 것.
시티폰에 이용되는 이동전화기는 소형·경량(1백70g)이어서 휴대가 간편하며,소출력(10Mw)이라 배터리의 수명이 계속 통화시 5시간으로 기존 휴대전화기(2시간)보다 길다.전화기의 가격은 20만원대이고 이용요금은 3분 1통화당 60원정도다.또 디지털방식이어서 혼신이나 잡음등이 없는 것이 장점.<육철수 기자>
1995-03-0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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