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전용 휴대폰 “첫선”/한통,시티폰 내일부터 시범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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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3-07 00:00
입력 1995-03-07 00:00
◎가격 20만원대… 기본통화료 60원선

기존 이동전화기보다 단말기가격이 훨씬 싸고 일반전화요금으로 보행중 전화를 걸 수 있는 휴대전화가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다.

한국통신은 새로 개발한 발신전용 휴대전화의 서비스명칭을 「시티폰」으로 정하고 8일부터 서울 여의도지역의 1천명을 대상으로 무료시범서비스한다.

발신전용 휴대전화는 현재 가정에서 사용중인 초기단계의 무선전화(CT­1)를 가까운 옥외까지 사용범위를 넓혔다는 의미에서 「CT­2」로 불린다.특히 차세대이동통신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는 개인휴대통신(PCS)의 직전 이동전화기술 발전단계로 휴대전화의 보편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가정용 무선전화와 다른 점은 전화를 걸 수만 있고 받을 수는 없다는 것.

시티폰에 이용되는 이동전화기는 소형·경량(1백70g)이어서 휴대가 간편하며,소출력(10Mw)이라 배터리의 수명이 계속 통화시 5시간으로 기존 휴대전화기(2시간)보다 길다.전화기의 가격은 20만원대이고 이용요금은 3분 1통화당 60원정도다.또 디지털방식이어서 혼신이나 잡음등이 없는 것이 장점.<육철수 기자>
1995-03-0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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