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경제취약국 감시 강화/멕시코사태 여파
수정 1995-02-10 00:00
입력 1995-02-10 00:00
【브뤼셀 연합】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멕시코에서와 같은 금융위기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제상황 취약 국가의 경제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지가 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미셸 캉드쉬 IMF총재가 이같은 제안을 내놓았다고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캉드쉬 총재는 금년중 심각한 어려움에 빠져들 가능성이 있는 나라로 10개국을 생각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그 명단을 밝힐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의 이같은 구상은 오는 17일로 예정된 IMF의 관련 회의에 제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캉드쉬 총재는 멕시코사태에 언급,멕시코가 금융위기에 처하기 전에 엄정한 국제적 감시를 받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따라 우리는 해당 국가들의 경제회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보다 강화된 감시체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95-02-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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