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축전 참가/“외국국적 한인만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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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2-08 00:00
입력 1995-02-08 00:00
◎북,태 여행사 「한국인 범위」 질의에 회신

【방콕 연합】 태국에서 「평양체육·문화축전」기간중 북한을 방문할 외국 관광객을 모집하고 있는 방콕의 중국계 여행사 「메리랜드 트래블 서비스」(환락려유유한공사)는 6일 북한 입국 문제와 관련,태국 거주 한국인들로부터 북한당국이 입국을 허용할 「한국인」의 범위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에따라 이날 평양의 「조선국제여행사」(KITC)에 질의한 결과 남한인이라도 주재국의 국적취득자 또는 영주권 소지자에 한한다는 회신을 1차로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행사의 나뤠미트 부라솜분 판촉담당 지배인(여)은 『우리는 앞서 KITC로부터 국적에 관계없이 남한인도 축전기간중 입북(입북)이 가능하다다는 지침이 내려와 이 지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광고를 신문에 내고 모든 남한인을 상대로 관광객을 모집해 왔으나 이 광고가 나간 뒤 태국거주 남한인들로부터 문의전화가 쇄도해 북한방문이 가능한 「한국인」의 범주를 분명히 파악하기 위해 질의서를 이날 하오 팩스로 평양에 보내 이같은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양축전 관광객 독서도 모집

【베를린 연합】 북한은 베를린에서도 평양체육 문화축전 관광객들을 모집,독일 전역에서 이미 상당수 신청자들을 확보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관광객을 모집하고 있는 교민여행사인 롯데종합관광상사측은 이날 현재 이미 20여명 이상이 4월 하순 열리는 평양 체육문화축전 관광단에 참가 신청을 보내왔으며 행사일이 다가올수록 신청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1995-02-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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