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을 위한 철학/김기수 지음(화제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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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1-24 00:00
입력 1995-01-24 00:00
◎“우리자녀 교육 어떻게 시킬까” 방향 제시

부모가 자녀교육에 관해 스스로 생각하여 판단한 것을 확신을 가지고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돕는 책.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의 주체는 아이들 자신이지 부모는 어디까지나 관심있는 국외자에 불과하다.하지만 교육의 주체는 부모」라는 것이 지은이의 관점이다.

세상에 부모들만큼 아이들을 잘 이해할 사람이 없기 때문에 교육에 관한 권리와 책임은 부모에게 있다.학교와 국가는 다만 부모를 돕기 위해서 있다.곧 학교는 부모를 위해 아이들에게 교육용역을 제공하고 그 대가를 받는 사업체이며,교육에 국가가 관여하는 까닭은 부모와 학교 사이에 자유거래되는 교육용역이라는 상품의 결함들을 시정 보완하기 위해서이다.따라서 부모는 아이들의 성장발달에 실수가 일어나는 것을 미리 막기위해 학교·국가를 감시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지은이는 『한국에서는 교육에 관한 국가 개입이 지나치고 부모가 학교교육으로부터 소외되어 있다』고 본다.

지은이는 캐나다 메모리얼대학 부교수로 있다.
1995-01-2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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