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5천만원 든 지갑/중학생이 주인 찾아줘(은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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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1-21 00:00
입력 1995-01-21 00:00
○…20일 하오3시35분쯤 강남구 대치동 한남투자신탁 앞길에서 개포중 2학년 이준규군이 5억5천만원짜리 자기앞수표가 든 채모씨(24·회사원)의 지갑을 주워 인근 은마파출소에 신고.

이군은 이날 친구와 H백화점 옷가게에 가던 길에 지갑을 주워보니 현금 1만3천원과 거액의 수표가 들어 있어 즉시 가까운 파출소에 신고했다고.

한편 거액의 공금을 분실한 채씨는 신분증을 확인한 파출소에서 돈을 찾았다고 연락해오자 사례비로 현금 10만원을 두고갔다.<김성수기자>
1995-01-2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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