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준부족 제일은에 벌칙자금 2조지원/한은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5-01-21 00:00
입력 1995-01-21 00:00
한국은행은 20일 제일은행에 벌칙성 자금인 유동성 조절자금(B₂)2조원을 지원했다.금리는 연 16.7%,지원기간은 지준 마감일인 22일까지로 중도상환이 가능하다.

지준 마감(22일)을 이틀 앞두고 제일은행이 고금리의 벌칙성 자금을 지원받은 것은 19일 현재 지준 적수부족액이 1조6천억원에 이르는 등 극심한 자금난을 겪기 때문이다.제일은행은 ▲연초에 상업증권 매입대금 7백억원을 상업은행에 갚은 데다 ▲과도한 주식투자로 총액대출 한도의 배정이 7백억원 줄고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집행이 늘면서 도금고에서 3천억원이 빠져 자금사정이 악화됐다.

지난 해 11월에도 조흥·동화·중소기업은행이 지준 마감을 앞두고 B₂자금을 지원받았었다.<우득정기자>
1995-01-21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