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1만4천t/3월까지 수입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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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1-18 00:00
입력 1995-01-18 00:00
농림수산부는 17일 물가안정을 위해 오렌지 1만4천t과 만다린류 감귤 1천2백58t 등 1만5천2백58t을 오는 3월까지 들여오기로 했다.우리나라가 우루과이 라운드(UR) 협상에서 올해 의무적으로 수입키로 한 물량은 오렌지 1만5천t과 감귤류 1천2백58t이다.

제주감귤협동조합이 들여오며,관세율은 50%이다.판매에서 생기는 이익금은 수출시장의 개척 등 전액 제주 감귤산업의 발전에 쓰인다.

올해 1만5천t의 오렌지 수입물량 중 1만4천t을 뺀 1천t은 외화 획득용으로 추후 들여와 관광호텔 등에서 쓴다.
1995-01-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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