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권 위폐 유통수사/위조수표범 4명구속공범 가능성 추적
수정 1995-01-17 00:00
입력 1995-01-17 00:00
경찰은 이와 관련,『범인들이 10만원권 수표를 위조하기 전에 먼저 1만원권을 위조했으며 이를 위조하기 위해 상당기간동안 실험을 거듭한 사실에 비춰 10만원권 수표에 앞서 1만원권이 시중에 유통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위조수표사용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라는 범인들의 진술과는 달리 지난해 11월 8일 남대문시장 앞 노점상에서 사용된 동일번호의 위조수표가 신고되는 등 그 이전에도 사용된 위조수표가 8장이나 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또다른 공범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있다.
경찰은 이날 범인들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통화위조)위반·부정수표단속법위반·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곽영완·김태균기자>
1995-01-1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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