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만달러 상당 북한자산/미,주내 동결해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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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1-16 00:00
입력 1995-01-16 00:00
◎통상·금융거래 규제완화 포함/직통전화개설도 승인/일지 보도

【도쿄 연합】 빌 클린턴 미국행정부는 약 1천4백만달러(약1백10억원)에 달하는 미국내 북한자산의 동결을 이번주내에 해제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5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클린턴 행정부는 지난 50년 6·25발발이후 지속해온 통상및 금융거래의 전면적인 금지조치를 일부 완화하는 방안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이 북한자산 동결 해제에 나선 것은 핵문제를 둘러싼 미·북한관계 개선및 국교정상화를 위한 신호탄이 될 뿐만 아니라 서방각국의 북한 외교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미국무부는 앞서 백악관에 북한 제재완화 리스트를 제출했으며 클린턴대통령의 최종결단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 리스트에는 ▲첨단제품과 군사관련 물질등을 제외한 일반적인 무역금지 해제 ▲미국과 북한간 직통전화 승인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북한은 작년 10월 제네바 핵합의를 통해 미국정부는 3개월이내에북한에 대한 통신및 금융거래를 포함한 통상·투자규제를 완화키로 약속한 바 있다.
1995-01-1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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