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386/「디스크 캐시」 설치하면 기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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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1-12 00:00
입력 1995-01-12 00:00
최근 펜티엄 PC,파워PC 등의 등장으로 운영체제에도 일대 혁신이 몰아치고 있다.그러나 아직도 기업이나 가정에서는 386PC가 압도적으로 많이 보급되어 있는 상황이고 멀티미디어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인 486급도 가격이 많이 하락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는 고가인 것인 사실이다.결국 현재 가지고 있는 하드웨어를 그대로 쓰면서 최대의 능률을 올리는 방법은 운영체제(OS)를 가장 적절하게 선택하는 방법으로 볼 수 있다.기종에 따른 적당한 운영체제 선택방법을 알아본다.
▲386기종현재 가장 많은 사용자가 가지고 있는 시스템 사양이지만 이미 생산이 중단된 상태.주 메모리(램)만 충분하다면 윈도즈를 돌리는데 크게 불편한 점은 없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은 못된다.램을 늘려주거나 파일의 접근속도를 향상시켜 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디스크 캐쉬 등을 이용해 시스템의 전반적인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윈도즈보다는 도스가 아직 어울리는 조건이다.
▲486기종(램8메가 이하)이 정도의 기종이면 윈도즈를 쓰기에는 보통정도의 사양이다.일부 그래픽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다중작업을 하기에는 무리가 따르지만 몇십만원에서 몇백만원을 더주고 굳이 펜티엄으로 갈아주지 않아도 될 정도의 속도와 능률을 가진다.램을 16메가로 증설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20여만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필요하다.
▲펜티엄현재로서는 최상의 선택.올해 출시될 32비트 운영체제인 「윈도즈95」를 충분히 돌릴 수 있다.진정한 의미의 멀티미디어의 시대를 여는 꿈의 기종이다.도스는 물론이고 32비트 전용운용체제인 OS/2,유닉스,넥스트스텝 등을 마음놓고 돌릴 수 있다.486급정도에서 문제가 되는 동화상의 질면에서도 일반 TV나 영화정도의 화질을 즐길 수 있다.도스에 구애되지 말고 마음대로 운영체제를 선택해도 된다.<고현석기자>
1995-01-1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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