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 고속도」 개통/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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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12-16 00:00
입력 1994-12-16 00:00
◎1백38개 금융기관 거래즉시 자금이체

1백38개 금융기관을 온라인으로 연결,금융기관에 거액의 자금이체를 즉시 처리하는 한국은행 금융결제망(BOK­WIRE)이 15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하루 이상이 걸리던 금융기관간 결제가 거래 즉시 전자자금 이체방식으로 바뀜에 따라 일본처럼 반나절짜리 콜이 등장하는 등 자금시장에도 상다한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개인이나 기업도 10억원이 넘는 거액을 빠르고 값싸게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업무가 수작업에서 전자식으로 바뀌어 연간 50억원의 경비절감과 3백70명의 인원감축 효과도 거둔다.

취급업무는 ▲원화자금이체 ▲외화자금 이체 ▲국공채 거래 ▲한국은행 대출관련 파일전송 및 자금결제 ▲국고금 수급관련 업무 ▲통화지표 작성 등 통화금융 정보업무 등이다.가동시간은 자금이체와 국공체의 경우 상오9시30분∼하오4시30분,파일전송은 하오6시30분∼다음날 상오9시이다.

우라나라는 미국(82년),독일(87년),일본(88년)에 이어 세계 8번째로 중앙은행 전산망을 운영하는 것이다.
1994-12-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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