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이간 오판없게 일관된 대북 정책을/김대중씨,미 의원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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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12-14 00:00
입력 1994-12-14 00:00
김대중 아시아·태평양재단이사장은 13일 『미국은 북한이 한미 두나라 사이를 이간시킬수 있다는 오판을 하지 않도록 일관된 북한정책을 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이사장은 이날 상오 아·태재단사무실에서 남북한을 잇따라 방문한 미국의 폴 사이먼 상원의원(민주)일행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특히 북한에 대해 남북관계가 진전될때만 미·북관계도 순조로운 방향으로 전개될 것임을 분명히 전해야 한다』면서 『그럴때만 남북한,미·북,나아가 한미관계등 삼각구도가 모두 순조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먼의원은 『이번 방문에서 김정일과의 면담을 요청했지만 그가 상중인 관계로 만날 기회가 없었다』면서 『그러나 김영남외교부장등 북한의 고위인사들과 만나 제네바 핵합의의 순조로운 이행을 위한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한종태기자>
1994-12-1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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