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권 발행 현대자 또 신청/1억5천만$… 허용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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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12-11 00:00
입력 1994-12-11 00:00
현대자동차가 지난 3월에 이어 또 다시 해외증권 발행을 신청,발행 허용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내년 1·4분기(1∼3월)분 해외증권 발행 신청을 받은 결과 현대차가 1억5천만달러 어치의 원주(원주)대체증권인 주식예탁증서(DR)의 발행을 신청한 것을 포함,모두 24개 사가 9억1천2백억달러 어치의 해외증권 발행을 신청했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지난 3월 6천만달러 어치의 주식예탁증서 발행을 신청했다가 갑자기 자진 철회했다.현대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풀리지 않았음을 시사한다는 소문을 낳았었다.

이번의 경우 증권당국이 자금용도의 확인이 늦어졌다는 이유로 당초 1일이었던 신청 접수일을 두 차례(각각 5일,10일)나 연기한 점을 감안할 때 발행을 허용하는 쪽으로 사전 조율이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따라서 다음 주 중에 있을 증협의 해외증권의 물량조정 결과가 주목된다.<김규환기자>
1994-12-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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