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유치」 모금/김 대통령 직접 참여
수정 1994-12-09 00:00
입력 1994-12-09 00:00
월드컵 유치기금 모금실적이 경쟁국인 일본의 15분의 1에도 못미치고 있다.
8일 월드컵 유치 후원은행인 서울신탁은행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 91년부터 기금조성을 시작,일왕이 직접 참여하는 등 지금까지 5백억원 이상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반면 우리의 경우 지난 7일 현재 월드컵 유치후원 공익신탁의 가입자는 1만4천57계좌,29억7천3백만원이다.연말까지의 목표액인 3백억원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
이처럼 실적이 부진하자 김영삼대통령이 직접 나섰다.김대통령은 이날 공익신탁에 가입한 뒤 손홍균 서울신탁은행장으로부터 증서를 받았다.
공익신탁은 최저 가입액 3만원으로,수익금은 전액 기금으로 기부하고 원금은 1년 후에 돌려준다.<우득정기자>
1994-12-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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