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평화군/보스니아 철수 시작/비하치지구에 1차로 4백명
수정 1994-12-09 00:00
입력 1994-12-09 00:00
【사라예보·자그레브 로이터 AP 연합】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8일 보스니아 유엔평화유지군의 전면철수계획을 가속화하기로 결정,9일까지 2만4천명의 평화유지군 철수계획을 마련키로 한 가운데 보스니아에 유엔평화유지군으로 주둔해온 방글라데시군이 비하치지구에서 철수하기 시작했다.
이와함께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는 팔레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소위 접촉그룹 5개국이 제안한 새국제평화안에 관해 회담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보스니아 주둔 유엔 대변인은 유엔이 보급상의 문제 때문데 북서부 비하치 지구에 고립되어 있는 방글라데시 병력 약 1천2백명 가운데 3분의 1을 철수시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나토회원국을 철수시킬 경우 얼마간의 병력을 제공할 수 있을지를 자국 정부에 문의하기로 이날 합의했다.
나토는 보스니아에 주둔하고 있는 유엔평화유지군 2만4천명을 소개하려면 적어도 2만명의 추가병력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있다.
1994-12-0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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