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잔액 1조5천억∼2조원 규모/새달 통안증권으로 대체/한은
수정 1994-11-29 00:00
입력 1994-11-29 00:00
빠르면 다음달부터 통화조절용 환매채(RP)잔액중 1조5천억∼2조원정도가 1년짜리 통화안정증권으로 대체된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단계금리자유화와 함께 통화관리방식이 간접규제로 바뀜에 따라 3조5천억원에 이르는 RP잔액중 1조5천억∼2조원은 연장하지 않고 통안증권으로 대체하고 나머지 1조5천억∼2조원정도의 RP로 단기유동성을 조절하기로 했다.RP규모가 축소되면 지준과 관련된 한은의 통화규제규모도 함께 줄어 자금시장의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은의 이같은 방침은 통화조절을 위해 매달 규제하는 RP의 규모가 평균 2조원이 넘어 이 정도의 RP를 1년짜리 장기채권으로 대체해도 통화관리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은은 이에 따라 이달말 만기가 돌아오는 RP 2조원중 대부분을 재연장하지 않고 통화안정증권으로 흡수할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RP의 표면금리는 연 10.4%,통안증권의 유통수익률은 연 12.3%로 표면금리를 기준으로 하면 금리면에서는 서로 엇비슷하다.<우득정기자>
1994-11-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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