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산종합개발·서울리조트·덕신종건/3개사 연쇄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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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11-17 00:00
입력 1994-11-17 00:00
올들어 리버사이드호텔과 에메랄드호텔을 인수한 효산종합개발(대표 박수록)과 관계사인 서울리조트(대표 조성설),덕신종합건설(대표 천병철) 등 3개사가 잇달아 부도를 냈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덕신종합건설과 서울리조트는 지난 14일 서울신탁은행 을지로4가지점과 국민은행 청량리지점에 만기가 돌아온 어음 4억5천만원과 10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부도 처리됐다.또 효산종합건설도 15일 서울신탁은행 을지로4가지점과 국민은행 봉은지점·제일은행 무역센터지점에 만기가 돌아온 1억1천만원,5천5백만원,5천만원을 결제하지 못해 부도를 냈다.



장장손씨(49)가 지난 70년과 79년,88년에 설립한 이들 업체는 서울리조트가 작년 말 경기도 미금시에 건설한 스키장의 회원권이 분양되지 않아 자금난에 빠지며 연쇄 부도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올해 무리하게 호텔을 인수한 것도 자금난을 가속화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이 이들 3개 업체에 대출해 준 돈은 모두 8백22억원이다.<우득정기자>
1994-11-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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