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받던 기소중지자 경찰서서 음독 자살
수정 1994-11-11 00:00
입력 1994-11-11 00:00
경찰은 『형사계 의자에 앉아 있던 백씨가 화장실에 다녀온 뒤 「극약을 마셨다」며 쓰러져 서울 청구성심병원으로 옮겼으나 2시간 뒤인 하오6시50분쯤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숨진 백씨의 양복 상의주머니에서 잡초제 5백㎖들이 빈병을 찾아냈다.
백씨는 이날 하오3시10분쯤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고양시의 동생집에 다녀오던중 삼송리검문소에서 검문을 받다 사기혐의로 충남 당진경찰서에 의해 지명수배된 것으로 밝혀져 연행됐다.
1994-11-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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