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비닌 연해주 부지사(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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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11-09 00:00
입력 1994-11-09 00:00
◎“농산물가공공장 등 유치 기대”

『한국·중국·일본등과 연결된 항로의 개설이 환동해권 지방정부간 교류의 핵심사항이기 때문에 우선 속초∼연해주간 직항로 개설을 서둘러야 합니다』

환동해권 4개국 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한 러시아 연해주 발렌틴 두비닌 제1부지사는 『이번 회담이 동북아 경제번영의 가속화를 가져올 것으로 본다』며 『이를 위해 속초∼연해주∼훈춘간 직항로 개설이 무엇보다 시급한 문제』라고 밝혔다.

두비닌 부지사는 또 『조속한 시일내에 구체적인 경제협력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해 이번 회의에 거는 연해주측의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번 회담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환동해권 지방정부간 교류가 상호간에 실질적인 이익이 된다는 인식을 확고히 심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와 경제,관광등 교류를 넓히는 것입니다.

­이번 회의의 의미는.

▲이미 연해주에서는 민간차원에서의 교류가 활발합니다.조만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무역 뿐아니라 제조업분야에서도 교류확대를 바랍니다.연해주는 한국기업이 들어올넓은 장소를 갖추고 있습니다.농업및 임업분야에 적극적인 투자가 있길 희망합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상대국에 주문사항이 있다면.



▲역시 교류확대 방안입니다.그리고 무역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류확대 방안과 특히 농산물 가공공장과 같은 농업분야 투자유치입니다.가시적인 효과가 빨리 나타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두비닌 부지사는 『최근들어 많은 한국인들이 연해주를 방문하고 있으며 연해주가 한국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교류확대를 거듭 강조했다.<속초=정호성기자>
1994-11-0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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