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정치력 기르기 모색/상케르위원장/공동외교 우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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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11-01 00:00
입력 1994-11-01 00:00
【룩셈부르크·브뤼셀 AP 로이터 연합】 자크 상테르 신임 유럽집행위원회위원장은 30일 유럽연합(EU)을 앞으로 단순한 무역블록이 아니라 정치적 힘을 지닌 기구로 변모시키기 위해 노력할 뜻임을 비췄다.

상테르 신임위원장은 내년부터 집무에 들어갈 21명의 유럽집행위 신임위원의 관장업무를 배분,발표한 뒤 앞으로 유럽집행위가 우선적으로 추진할 과제를 공동외교정책,통화단일화,EU공동의사결정의강화로 꼽았다.



상테르 위원장은 지난 2년동안 각 회원국 국민 사이에 EU의 지지도가 하락했다고 지적하면서 「새로운 정치적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이제 정치적 문제와 경제적 문제간의 의견분열을 극복해야만 한다』고 밝혀,전임집행위가 정치보다 무역문제를 중시,그다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음을 시사했다.
1994-11-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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