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사직원 등 넷 횡령혐의로 구속/인천세금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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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10-12 00:00
입력 1994-10-12 00:00
【인천=김학준기자】 인천 세무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은 11일 북구청 세무과 직원 양인숙씨(29·구속중)등과 짜고 수천만원의 등록세를 횡령한 이기철법무사 직원 최재근씨(32),남기문법무사 직원 김성옥씨(23·여),강신영법무사 전직원 이영남씨(35),북구 관재계장 이춘석씨(38·전 북구 세무과직원)등 4명을 업무상횡령등 혐의로 구속했다.

최씨등은 지난 91년부터 93년까지 구속된 양씨등과 짜고 등록대행을 의뢰한 납세자에게 위조한 경기은행 부평지점 소인이 찍힌 가짜 등록세영수증을 발급해 주고 납세자가 낸 등록세를 가로채는 수법으로 1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1994-10-1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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