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미 경제에 1백억불 도움/울시국장/외국기업 수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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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10-09 00:00
입력 1994-10-09 00:00
【워런(미시간주) AP 연합】 미국 중앙정보국(CIA)은 계약과 관련한 외국의 뇌물수수사례를 폭로,이같은 행위를 중단시킴으써 지난해 1백억달러상당의 혜택을 미국기업에 주었다고 제임스 울시국장이 7일 밝혔다.

울시국장은 이날 미국 3대 자동차생산회사의 간부들을 만나 중앙정보국이 미국기업의 희생을 가져올 수도 있는 뇌물수수사례를 폭로해 미국기업의 경제활동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울시국장은 『대다수 국가의 기업들이 미국기업의 원칙처럼 활동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우리는 뇌물수수사례를 알아내 이를 미국대사나 각료급 관리에게 통보함으로써 이들이 상대국가의 각료나 대통령에게 이런 사실을 알려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시국장은 『우리는 도움을 준 기업의 이름,뇌물수뢰와 관련됐던 계약이나 사업을 밝힐 순 없다』면서 『그러나 여러분들은 이런 일이 우리 임무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1994-10-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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