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로완공 동시 흑연로 해체/미­북 제네바회담,잠정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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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10-08 00:00
입력 1994-10-08 00:00
【제네바=박정현특파원】 3단계고위급 2차회담을 진행중인 북한과 미국은 특별사찰이행 등 현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경수로건설 완공과 5Mw 원자로및 흑연감속원자로 해체를 시기적으로 일치시킨다는 데 원칙적으로 잠정합의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관련기사 6면>

양측은 그러나 영변 5Mw 원자로와 영변및 태천에 건설중이던 50Mw와 2백Mw 흑연감속원자로 2기를 해체하는 단계적 이행방안에 대해서는 의견접근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네바의 한 외교소식통은 『특별사찰과 경수로지원 모델 등 현안에 대해서는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며 『그러나 양측은 5Mw 원자로와 건설이 중단된 흑연감속로를 경수로건설이 완공되는 시점에 동시에 해체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1994-10-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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