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총회 내일 개막/북한핵 등 집중논의/1백21개국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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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9-18 00:00
입력 1994-09-18 00:00
【빈 AFP 연합】 국제원자력기구(IAEA) 1백21개 회원국들이 참가하는 연례총회가 오는 19일 개막돼 북한 핵개발문제와 방사능물질의 국제적 밀거래문제를 주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방사능물질 밀거래문제는 최근 들어 부각되기 시작했으나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 현안으로 대두됨에 따라 유럽연합(EU)의 요청으로 주요의제에 추가됐다.

이번 총회에선 방사능물질 밀거래실태파악과 통제조치를 강화하도록 IAEA사무총장에게 촉구하는 결의안이 채택될 것으로 알려졌다.

IAEA는 그동안 회원국들로부터 방사능물질 밀거래에 관한 정보를 수집,분석해왔으며 핵물질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한 전문가교육과 양성시설을 지원해왔다.

그러나 북한핵문제는 미·북한간 쌍무회담에서 긴장의 상당부분이 해소됨에 따라 한달전에 비해 덜 시급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 북한핵시설에 대해 사찰활동을 벌인 IAEA 사찰관들은 녕변 핵시설단지내 2개의 핵연료재처리시설중 한곳에서 지난해 2월이후 플루토늄을 생산하지 않았다고 결론을 내렸다.

IAEA총회는 이밖에도 이스라엘이 지난 81년 이라크원자로를 공습한 이후 철회된 기술지원을 재개해달라는 이스라엘측 요청을 검토할 계획이다.
1994-09-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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