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비핵화 관철/북,특별사찰 받아야”/페리·갈루치 밝혀
수정 1994-09-10 00:00
입력 1994-09-10 00:00
갈루치차관보는 이날 카네기평화재단이 주관한 「클린턴행정부의 대북정책」세미나의 초청연사로 참석,질문답변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
갈루치차관보는 특별사찰문제에 언급,북한핵문제가 종국적으로 해결되기위해서는 북한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특별사찰을 받아야한다고 강조,북한의 핵과거가 규명되지않는 이상 핵투명성이 보장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어 미 북한 연락사무소개설문제와 남북대화의 상관관계에 관해 『대북협상전략상 한국과 미국의 대응이 다를 수 있다』고 말해 연락사무소개설준비등은 남북대화와 연계가 되지않음을 시사한뒤 『그러나 연락사무소가 개설되기까지는 많은과정이 필요하며 이 과정을 통해 한국과 긴밀한 협력을 해나갈것』이라고 말했다.
◎북과 타협 없을것
【베를린 AFP 연합】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은 9일 미국은 한반도 비핵화를 끝까지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군 철군 기념식 참석차 베를린을 방문중인 페리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우리는 한반도에 핵무기나 핵무기 개발시설이 전혀 없기를 원한다』면서 미국은 이 문제에 대해 타협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했다.
1994-09-1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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