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어음부도율 첫 하락/7월들어/0.01%P 내려 0.16%로
수정 1994-08-30 00:00
입력 1994-08-30 00:00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의 전국 어음 부도율은 0.16%로 5월과 6월에 비해 0.01%포인트 떨어졌다.어음 부도율은 지난 1월 0.13%,2월과 3월 0.14%,4월 0.15%,5월과 6월 0.17%로 오름세가 이어졌었다.
7월의 부도업체는 9백22개 업체로 지난 3월의 1천4개 업체 다음으로 많으며,올 들어 7월까지의 월 평균 8백24개 업체보다 약 1백개가 많다.또 올 7월까지의 부도업체 수는 5천8백65개 업체로 작년 같은 기간의 5천96개 업체보다 15.1%가 늘었다.
경기활황에도 불구하고 부도업체가 늘어난 것은 섬유·신발·피혁·완구 등 영세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의 자금공급원인 사채시장이 금융실명제로 위축된 데다,긴축재정을 우려한 대기업이 결제대금을 장기 어음으로 끊어주면서 자금사정이 나빠졌기 때문이다.<우득정기자>
1994-08-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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