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방중 초청 거부/새달 예정
수정 1994-08-22 00:00
입력 1994-08-22 00:00
【도쿄 AFP 연합 특약】 북한의 김정일은 오는 10월의 중국방문초청을 거부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북경의 소식통을 인용,21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김정일이 오는 10월초 중국공산당 창립45주년기념식에 참석초대를 받았다고 말했다.
북한은 김정일이 중국공산당창립기념일 참석을 거부함에 따라 부총리를 파견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김정일의 중국방문 초청거부 이유는 확실하지 않으나 ▲김일성주석의 애도기간이 끝나지 않았고 ▲김정일이 아직 공식적으로 주석직을 승계하지 않았으며 ▲김정일이 중병에 걸렸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김정일은 지난달 20일 김일성주석의 장례식이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김정일은 지난 83년 중국을 방문한적이 있으며 그 이후 초청제의는 거부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밝혔다.
1994-08-22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