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족대회 34명 추가구속/범추본간부 10여명엔 소환장
수정 1994-08-19 00:00
입력 1994-08-19 00:00
범민족대회 불법집회와 폭력시위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18일 이 대회와 관련,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는 1천3백63명 가운데 전주대 총학생회장 이종순군(22·정보4년) 등 34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추가 구속하고 1백39명을 입건,7백96명을 즉심에 넘겼으며 3백94명을 훈방했다.
이에따라 범민족대회와 관련해 지난 1일부터 전국에서 연행된 2천4백5명중 구속자는 42명으로 늘어났다.
경찰은 이와함께 「범민족대회 남측추진본부」가 이 대회에서 낭독한 북한이 보낸 축전 등의 접수 및 결의문 작성들에 대한 수사를 위해 이날중으로 「범추본」상임본부장 조용술씨 등 핵심 간부 10여명에게 소환장을 보내기로 했다.<박홍기기자>
1994-08-1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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