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봉재처리 가능성/미선 협상포기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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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8-17 00:00
입력 1994-08-17 00:00
【워싱턴 연합】 북한은 내달 열리는 북·미 고위급 후속회담에서 경수로 공급 문제가 해결되지 못할 경우 폐기 핵연료 재처리를 다시 시작할지도 모른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미관리들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이들 관리는 북한이 지난주 제네바 회담에서 올겨울 전기 공급과 핵기술진 훈련등을 이유로 녕변 원자로에서 제거해 보관중인 폐기 핵연료를 재처리하길 바란다는 점을 거듭 밝힌 반면 미국은 대체 에너지원 및 훈련 프로그램 공급을 고집해 이 부문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포스트지에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한 미고위관리는 포스트지에 『내달 북·미 후속회담에서 이 문제를 다시 다룰 예정』이라면서 만약 북한이 핵연료를 끝내 재처리할 경우 대북 협상을 포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1994-08-1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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