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소평 연내 사망 가능성”/미 WSJ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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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7-15 00:00
입력 1994-07-15 00:00
◎뇌질환 말기증세… 중국 권력투쟁 “노골화”

【뉴욕 연합】 김일성의 사망에 이어 중국의 최고실권자인 등소평도 병세가 악화되고 있어 일부 중국소식통들은 그가 올해를 넘기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있다고 미월스트리트 저널지가 14일 보도했다.



미정보기관과 일부 중국소식통들은 다음달로 90세가 되는 등은 근육 움직임이 서서히 굳어지는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씨병의 말기증세인 것으로 보고있으며 한 중국소식통은 그가 분명히 말하거나 쓰지 못하는 상태인 것으로 듣고 있다고 말했다고 저널지는 밝혔다.

이 신문은 등보다 나이는 적지만 같은 공산혁명세대인 김일성의 사망은 최고권력자의 교체가 불가피하다는 메시지를 중국지도층에게 전해준 것이라면서 중국내 권력투쟁 양상이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1994-07-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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