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전화」 휴대 의견접근/20회선이상 직통전화 가동키로
수정 1994-07-08 00:00
입력 1994-07-08 00:00
남북한은 7일 평양 정상회담에 참가할 우리측 대표단이 위성전화를 휴대한다는데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한은 또 정상회담 기간중 서울과 평양 사이의 원할한 교신을 위해 현재 사용이 가능한 직통전화 회선중 20회선 이상을 가동하는 한편 남북 정상회담의 TV생중계와 관련,평양중앙방송을 통한 위성송출과 마이크로 웨이브등 지상중계 시설을 활용한 송출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 3면>
양측은 이날 상오10시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통신관계 실무자접촉을 갖고 평양 정상회담 기간중 대표단과 취재진의 통신수단및 주요일정의 생중계를 위한 기술적 문제등을 협의,이같이 원칙적인 합의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남북 쌍방은 정상회담 개최에 따른 통신실무문제에 대해 많은 부분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으며,일부 미합의사항은 13일 1차 선발대가 평양을 방문,실무접촉을 벌이는 과정에서 다시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북한은 이어 8일 상오10시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경호관계 실무자접촉을 갖고 김영삼대통령의 평양체류기간중 경호방법등을 협의한다.
1994-07-0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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