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등 핵무기 입수때 러 범죄조직 이용우려/울시 미CIA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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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6-29 00:00
입력 1994-06-29 00:00
【워싱턴 AP 로이터 연합】 제임스 울시 미중앙정보국(CIA)국장은 27일 냉전후의 시대는 수 개국의 권위쇠퇴로 『무정부적 핵확산시대』로 불릴지 모른다고 경고하고 미정보당국자들은 특히 이란,이라크,리비아,북한 등이 러시아의 조직범죄망을 통해 구소련의 핵무기를 입수하려 들지 모른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시국장은 러시아 마피아에 관한 미하원의 한 청문회에서 『러시아의 조직범죄가 급속히 국제적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소련이 붕괴된 후 그들의 세력이 늘어나 2백개의 전문화된 단체를 포함한 5천7백개의 폭력단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일부 전KGB(비밀경찰)요원과 군요원들이 이들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1994-06-2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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