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 경제공동위 설치/김 대통령­추안총리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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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6-25 00:00
입력 1994-06-25 00:00
◎상호교역확대 합의

김영삼대통령은 24일 상오 청와대에서 추안 리크파이 태국총리와 단독 및 확대정상회담을 갖고 두나라의 경제협조 강화방안을 다룰 「한·태경제공동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특히 동북아의 안정을 위해 북한의 핵문제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남북정상회담에 관해 설명했다.

올해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의 추안총리는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에 지지를 표하는 한편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했다.

추안총리는 두나라의 교역과 투자가 더욱 증대되기를 희망하면서 특히 태국 농산물의 수출증가를 희망했다.



김대통령은 우리의 투자 진출을 위한 태국측의 여건조성,태국의 관세율 추가인하 및 건설·통신사업의 우리기업에 대한 배려를 요청 했으며 추안총리는 이를 호의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저녁 청와대에서 추안총리를 위해 공식만찬을 베풀었다.<김영만기자>
1994-06-2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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