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한반도 정보수집 강화/미 국방차관보
수정 1994-06-11 00:00
입력 1994-06-11 00:00
【워싱턴 로이터 연합 특약】 한미양국은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에 대비,한반도에 대한 정보수집활동을 증대시키고 있다고 미 국방부의 애시튼 카터 차관보가 10일 밝혔다.
그는 이날 한 기자회견에서 『한미양국은 한반도에서의 정보활동을 증대시키고 있으며 전쟁발발시 북한이 대량파괴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시나리오에 대한 분석작업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카터차관보는 이어 『북한은 탄도미사일을 갖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북한이 다른 무기를 보유하고 있을 수 있다』고 말해 핵무기 보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명확히 주장하지는 않았으나 『북한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한 준비태세를 강화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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