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국군포로 없다”/“실종자 명단 제출하면 확인”
수정 1994-05-23 00:00
입력 1994-05-23 00:00
베트남정부는 월남전 당시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은 한국군이 포로 또는 실종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데 대해 『이미 밝혀진 것 이상은 없다』는 답변을 해온 바 있다고 정부의 한 당국자가 22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양국간의 수교당시 월남전 포로나 실종자문제에 관해 베트남정부가 공식통보를 해온 적이 있기 때문에 더 이상 공식확인할 필요가 없었다』면서 『그러나 최근 의혹이 제기된 뒤 비공식채널을 통해 알아본 결과 베트남정부는 더이상 없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정부는 한국정부가 실종 또는 포로들의 명단을 제공하면 당시의 전투기록등을 조사해 확인해주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양승현기자>
1994-05-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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