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광복절 50돌 기념행사 남·북한 공동개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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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5-05 00:00
입력 1994-05-05 00:00
◎기념사업위/판문점에 면회소 설치도/독립유공자 2만명 발굴·포상

국무총리 산하 「광복5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김계수외국어대명예교수)는 내년 8월15일 광복50주년 기념식을 판문점이나 비무장지대의 특정지역에서 남북한이 합동으로 개최하도록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기념사업계획안을 4일 마련했다.<관련기사 4면>

이 안은 내년 광복절을 전후해 판문점에 임시면회공간을 설치,「이산가족 만남의 날」행사를 가지며 남북한이 공동으로 비무장지대의 생태계 조사와 문화유적지 발굴및 조사도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북한의 관계개선을 봐가며 독립유공자 상호방문,합동예술제,합동체육행사,합동종교행사등도 검토하기로 했다.

기념사업위원회는 또 내년을 「광복50주년 기념의 해」로 선포하고 상해임시정부가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제정한 11월17일을 「순국선열의 날」로 복원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독립유공자 2만여명도 발굴,대대적인 포상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위원회는 6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계획안을 확정,정부에 건의한다.<이목희기자>
1994-05-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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