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기생 성적조작/부산 대광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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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5-03 00:00
입력 1994-05-03 00:00
【부산=김정한기자】 부산 사하구 당리동 286 학교법인상록학원 산하 대광공고(교장 배상태)가 2년여간 운동이나 음악특기생들의 성적을 상향조작해온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있다.

2일 이학교를 그만둔 교사들과 재학생들에 따르면 대광공고는 지난 92년부터 악대부와 유도부학생 40여명의 시험성적을 최저10∼30점까지 일률적으로 상향조작해왔다는 것이다.

이 학교는 「유도 악대부 성적조견표」를 만들어 악대부와 유도부원들이 실제 취득한 점수를 성적에 따라 0∼65점이하는 최저10∼최고30점,66점부터 83점까지는 4∼9점,84점부터∼89점까지는 1∼3점을 각각 올려주고 있다.
1994-05-0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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