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순,활동재개 “눈길”/김일성 기자회견·외빈면담에 배석
수정 1994-04-27 00:00
입력 1994-04-27 00:00
김정일의 핵심브레인으로 알려진 김은 지난해 12월 노동당중앙위 제6기 전원회의에서 당정치국 후보위원에서 밀려나 권력서열도 15위에서 26위로 강등된 바 있다.이 때문에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와 준전시상태선포 등 일련의 강경드라이브를 주도해 국제적 고립을 자초한 김정일을 대신해 「속죄양」이 됐다는 관측을 낳기도 했었다.
그러나 그는 지난 15일 김일성생일을 계기로 북한 외교일선에 복귀,건재를 과시하고 있다.그는 김일성주석이 미국 CNN방송과 워싱턴타임즈지 및 일본의 NHK방송과의 회견과 미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 윌리엄 테일러부소장일행 면담때 배석함으로써 재신임을 얻었다는 인상을 주었다.
1994-04-2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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