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혈허증에 인삼당귀탕·당귀보혈탕 복용(생활한방)
수정 1994-03-31 00:00
입력 1994-03-31 00:00
혈허로 인한 산후 허번증은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얼굴색이 누렇게 변한다.또 피곤함을 쉽게 느끼며 식욕도 떨어진다.이때는 보혈 화음의 원칙에 따라 인삼당귀탕을 많이 쓰고 심하면 당귀보혈탕을 사용하기도 한다.
패혈이 심장을 자극해 생기는 산후 허번증은 가슴이 답답하여 꽉 차여 있는 느낌이 든다.또 가슴에서 배에 이르기 까지 팽만감이 있으며 통증도 수반한다.식사를 하면 더욱 증상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이 경우에는 실소산을 많이 쓰며 정신이 없고 시야가 흐려지면서 헛소리를 할 정도가 되면 강혈안상탕류가 좋다.
하지만 산후 허번증은 출산때 적절한 산후조리와 신체의 이상유무에 따라 약물을 적절히 복용하면 미리 막을 수 있다.산후에 생기는 질환의 한약처방은 출산 횟수와 평소 체질의 강약유무,그리고 출산이 정상인지난산인지가 중요한 참고가 된다.<국립의료원 한방진료부 제공>
1994-03-3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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