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교수 71명,송자총장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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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3-29 00:00
입력 1994-03-29 00:00
◎“교수상대 맞고소로 학교명예 시추” 주장

연세대 박영재교수(사학과)등 교수71명은 28일 상오 최근 송자총장이 총장선임무효확인소송을 제기한 교수4명에 대해 예비적 반소청구소송을 낸 것과 관련,성명을 내고 소송의 즉각 철회와 총장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전체교수회의에서의 송총장에 대한 신임표결보류결정으로 한동안 잠잠했던 송총장의 이중국적시비는 오는 31일 법원의 총장선임 무효확인소송 판결을 앞두고 다시 가열될 전망이다.

박교수등은 이날 성명에서 『이중국적을 가진 송총장의 취임은 진리와 자유를 교시로 하는 연세 백년전통에 대한 정면도전』이라면서 『학교를 바로잡기위한 교수들의 행동에 맞고소로 대응한 송총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송총장은 지난 1월11일 자신과 학교를 상대로 총장선임무효확인소송을 냈던 김형렬교수(행정학)등을 상대로 10억원을 지급하라는 예비적 반소청구소송을 서울지법 서부지원에 냈었다.
1994-03-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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